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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thmLabs, Google for Startups 선정 — 글로벌 AI 스타트업으로 도약

손진호, CEO··5 min read

지원서를 쓸 때는 솔직히 기대 안 했습니다

Google for Startups 지원 소식을 처음 들은 건 2025년 초, 국내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통해서였습니다. 프로그램 설명을 읽으면서 "우리 같은 B2B 엔터프라이즈 AI 회사도 해당이 될까?" 싶었습니다. Google for Startups가 선호하는 포트폴리오는 주로 Consumer-facing 서비스 쪽이라는 인상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우리가 풀고 있는 문제 — "엔터프라이즈의 반복 업무를 비개발자도 AI로 자동화할 수 있게 한다" — 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한 문제라는 걸 검증받고 싶었습니다.

Google이 주목한 포인트

면접 과정에서 Google 측이 가장 깊게 파고든 부분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영상 기반 워크플로우 분석 기술. "화면을 녹화하면 AI가 프로세스를 추출한다"는 접근법 자체가 기존 RPA나 iPaaS와 완전히 다르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KAIST·Stanford 공동연구 기반이라는 학술적 토대가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둘째, 엔터프라이즈 실적. 470개 이상의 기업 도입 이력과 현대차·LG·KB금융 등 국내 대형 고객사 레퍼런스가 "기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 검증이 완료되었다"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셋째, GS 인증 1등급. 한국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GS 인증이 단순한 인증이 아니라, ISO/IEC 25023 기반의 엄격한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이라는 점을 설명했을 때 면접관들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받게 되는 지원

  • Google Cloud 크레딧 및 기술 지원 — 인프라 비용 절감 및 GCP 아키텍처 최적화
  • Google 엔지니어 1:1 멘토링 — AI/ML 인프라 및 글로벌 스케일링 조언
  •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접근 — 동남아시아, 일본, 유럽 파트너사 소개
  • Google AI/ML 최신 기술 활용 — Gemini API, Vertex AI 등 연동 지원

글로벌 진출의 현실적 계획

솔직히 말씀드리면, "글로벌 진출"이라고 해서 동시에 10개국에 나가겠다는 건 아닙니다. 제가 10년간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배운 교훈 중 하나가, 한 시장에서 확실한 PMF(Product-Market Fit)를 만들고 나서 확장하는 게 맞다는 겁니다.

1단계로는 일본과 싱가포르를 타겟으로 잡고 있습니다. 두 시장 모두 엔터프라이즈 AX 수요가 높고, 한국과 업무 문화가 유사한 점이 있어서 AI Canvas의 핵심 가치가 전달되기 쉬운 시장이라고 판단합니다.

Google for Startups 선정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도 이 블로그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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